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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Contract Transaction에 대하여BlockChain Tech 2020. 6. 7. 00:47
GroundX Klip에서 가입 이벤트로 50Klay를 지급하였다. 하지만, '50 Klay'의 출처에 대한 이야기가 올라오기 시작 했고, '아이스크림 내기'를 만들며 살펴보았던 Contract에 대하여 설명하고 싶어 글을 적었다. 하지만, 글을 작성하기 위해 검증을 하다보니 다시금 의문에 빠져버렸다. 글에서 Internal Transaction과 nonce에 대하여 언급했는데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던 개념이 틀렸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그것을 공부하다 나름대로? 많은 것을 깨닫고 재미있었기에 글로 정리해보려고 한다. 시작하기전에 Klip에서 지급하는 50Klay 출처를 찾기 위해, 꽤나 많은 시도를 했다. 처음에는 내가 만든 Contract와 비슷한 기능(토큰 송금 그 외 기록)을 하고 있다고 믿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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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aytn SmartContract로 `내기 | 복권` 만들어보기 리뷰BlockChain Tech 2020. 6. 3. 18:51
오늘 Klaytn 지갑 클립이 출시 되었고, 가입 유저들에게 50 Klay가 지급 되었다. 조만간? 선물로 받은 50 Klay 사용처가 없을 것 같았고,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보고 싶어 45% 당첨확률 아이스크림내기 Contract를 만들어보기로 다짐하고, 반차를 사용하였다. 정확히 난 무엇을 어떻게 만들고 싶은 가? 처음 내게 창조의 욕구를 준 것은 유저들이 받는 50Klay 였다. 사실 약 8천원이라는 돈은 현금화 하기에는 굉장히 껄끄러운 돈이라고 생각한다. 작은돈도 아닌데. 고생해서 현금화하면 이동 간에 가격차이가 발생하고 또, 출금수수료가 든다. 게다가 코인에 대한 경험이 없는 일반 유저라면 이 과정은 더 힘들 것이다. 하지만 작은 돈들도 모으면 큰 돈이 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기부 or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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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ct.PureComponent` 이놈을 알아보자.간단정리 2020. 6. 2. 14:27
PureComponent란? React에서는 3가지 Component들이 존재한다. React.Component class Ryuk extends Component { render() { return( 안냐세여 ) } } React.PureComponent class Ryuk extends PureComponent { render() { return( 안냐세여 ) } } Function Component const Ryuk = () => { return ( 안냐세여 ); }; 각 컴포넌트들의 세세한 특징들이 있겠지만, 우리는 PureComponent 와 Component의 차이만 간단하게 짚어보자. 열심히 검색을 하다보면 두 컴포넌트의 차이는 shouldComponentUpdate() 라이프 사이클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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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ct Styled-Components Font ReloadingIT 지식 2020. 5. 4. 15:41
Tech stack FrameWork - React Language - Typescript State Management - MobX UI Library - Styled-Components 사건의 발단 작업을 하는 도중, 버튼 이벤트 발생 시 화면이 깜빡 거리는 현상을 발견하게 되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에는 나름 유저가 느낄 불편함이 크다고 판단하여, 원인을 파악해보자 다짐했다. [첫 번째 접근] Code Review 불행인지, 다행인지 간헐적으로 발생하지 않았고 꾸준히 발생하는 문제였다.. 내가 볼 코드는 Button Component 부분이였다. styled-components를 이용한 스타일 코드에 삼항 연산자들이 많았다. 프로젝트에 Default 스타일들이 존재 할 것이고, 추후 이벤트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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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코인 ‘어떻게 익명성을 보장할까?’ (feat. n번방과 다크코인)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나는 블록체인 2020. 3. 25. 11:25
1. 코인과 프라이버시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이 등장 하면서 이들은 대표적으로 탈중앙화, 프라이버시 또는 익명성이라는 키워드를 갖게 되었다. 추적이 불가능 하니까 딥웹에서 마약 사야지! ㅎㅎ 하지만 사실 블록체인에서는 두 가지 이유 때문에 익명성이 보장 되지 못한다. (1) 출처를 확인 해야하는 특징 (2) 기존 통화와 연동 되어야 하는 특징 (1) 출처를 확인 해야하는 특징 이 특징은 기존 화폐에서도 적용 된다. 내 지갑 속에 1,000원이 있다. 1,000원은 어제 GS25 강남역점에서 담배를 구매 하고 거슬러 받은 돈이다. GS25 강남역점은 이 1,000원을 A씨가 자일리톨을 구매 할 때 받은 돈이다. A씨는 이 1,000원을 부모님에게 받았다. A씨의 부모님은 이 1,000원을 동대구 스타벅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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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시국에 32만원 마스크 사기를 당했다. (feat. 중고나라)회고 2020. 2. 27. 12:54
마스크 업계에 들어온 뉴비 로또에 당첨될 확률이 몇 퍼센트인줄 알아? 50%야... 당첨되거나, 당첨되지 않거나.. 사실 난 안전불감증에 가까웠던 것 같다. 황사 때, 지인들이 선물 해준 마스크 재고가 쌓여있었고 코로나가 처음 터졌을 때에도 마스크에 답답함에 마스크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31번 확진자가 발견 되었고 그제서야 마스크를 착용 하기 시작했다. 주변인들이 마스크를 공구할 때에도 관심이 없었다. 2월 25일(화) 강남역 마스크 5매 22,000원 사진을 보고 그제서야 마스크 물량 확보에 대한 심각성을 느꼈다. 마스크를 구매하려다보니, 여러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마스크의 가격은 개당 4천원이 훌쩍 넘어갔고, 아무리 사태가 심각해도 평소 800원 ~ 1,200원 하는 마스크를 문화상품권 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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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 밑바닥에서부터회고 2020. 1. 9. 17:13
넥슨의 자회사 BEL(블록체인엔터테이먼트랩)에 합격했다. 대기업의 자회사일 뿐이지만 게임학을 전공한 내게 넥슨은 보다 큰 의미가 있고, 게임, 블록체인, 웹, 앱 경험 모두를 버리지 않고 활용할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다. 2019년 창업한 회사에서 퇴사하게 되고, 약 한달 조금 안되는 시간. 처음으로 내 삶에서 취업준비를 했다. 28살에 약 3년 6개월의 경력과 3개의 회사를 거쳐왔지만, 운이 좋은 것인지 욕심이 없었던 것인지 취업 준비를 하지 않고 `누군가 먼저 불러주는 회사`에서 `회사의 비전`, `꿈`과 관계 없이 일했던 것 같다. 물론 이러한 삶 속에서 `수동적`으로만 산 것은 아니다. 첫 회사에서는 정해진 연봉 테이블에 부당함을 느끼고, 나의 1년의 활동을 정리하여 연봉협상에 들어가서 좋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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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 다채롭지 못했지만, 성숙해진 2019년 회고록회고 2019. 12. 31. 17:51
공동 창업 2019년 나는 `전혀` 계획에 없던 창업을 하게 되었다. 블록체인 시장의 성장을 믿었고, 개발자로서가 아닌 블록체인 업계의 류기혁으로 해볼 수 있는 것이 너무나도 많다고 판단했다. 결과적으로는 금전적으로는 큰 손해를 보았지만 창업의 경험이 나를 더 견고하게 만들어주었다고 생각한다. 4명의 동료와 공동 창업을 하였고, 그 중 나를 포함한 운영진은 총 3명이였다. 영업과 문서를 맡아줄 CEO, 기술적인 것을 담당해주는 CTO, 그리고 내부적인 문제를 다루고, 의사소통을 전담하는 내가 있었다. '공동창업을 하지 말아라.'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았지만 나 혼자 창업하기에는 내 능력이 너무나도 부족하고, 그 왕관의 무게를 견딜 수 없다고 판단하였다. 결과적으로 `공동창업`이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고 생각..